LACMA에서 '국악의 밤' 즐겨요
한국의 전통 음악을 들려주는 ‘국악의 밤’ 행사가 오는 5월 1일 오후 7시 30분 LA카운티 미술관(LACMA·5905 Wilshire Blvd., LA)의 ‘한국의 보물들’ 전시관에서 펼쳐진다. LACMA 뮤직 프로그램 담당자인 미치 글리크맨 디렉터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남가주에서 활동 중인 원로 국악인들이 총출동해 국악 합주를 선보인다. 국악 합주단은 해금에 박영안, 피리 이태준, 대금 박종대, 거문고와 장고 김동석, 가야금은 유희자씨가 맡는다. 이들은 이날 정악 합주인 평조 회상 중 염불 도드리, 타령 천년만세 중 계면가락 도드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박종대씨의 대금 솔로, 유희자씨의 가야금 산조 등도 연주한다. 전시회 ‘한국의 보물들’은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의 사회 공헌 활동가인 체스터 장 박사가 LACMA에 기증한 고미술품과 한국 근대 작품 등 35점의 컬렉션을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는 행사다. 입장료 25달러이나 할인코드(HIZA)를 입력하면 20달러에 살 수 있다. ▶문의: (818)456-8022 유희자 원장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게시판 전통 국악 합주단 게시판 전통 원로 국악인